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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_가나아트파크_아이랑 서울근교 나들이 가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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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단계로 집에만 있는 아이들이 안쓰러워 부랴부랴 찾아 가게 된 양주가나아트파크예요
넓은 공간에 한쪽으로 색색 건물들이 눈길을 끌고 잔디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공원이예요



미리 예매를 하고 가면 7,000원의 할인 된 가격에 입장 할 수 있습니다(24개월 미만 무료)
코로나 4단계로 인해 4명까지만 입장을 할 수 있는데 모르고 오셨던 분들은 발길을 돌리시네요



발열 체크를 위해 들어갔던 건물에는 볼풀장을 비롯해서 다양한 아트전시품들이 있었어요 36개월, 9개월인 우리 아이들은 아직 관람은 이른지 관심이 없고 볼풀장과 미끄럼틀에만 관심이 있네요 :)


큰 나무 밑 그늘진 적당한 곳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있으니 덥지도 않고 힐링되는 느낌도 잠시 우리 아이들은 개미가 돗자리 위로 올라온다며 ;;
평일임에도 많은 가족이 방문을 했는데요 공간이 넓어서 자연스레 거리두기도 되고 붐비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놀이터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기린그네, 시소의자, 목마미끄럼틀 등이 있었는데요 정겨운 느낌이 드는 안락한 공간이었습니다


모래놀이를 하는 친구들도있고 그물망을 오르내리는 아이들 깔깔 웃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 실외놀이터입니다 주변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수돗가도 있어 좋네요


옐로우스페이스는 안에 에어포켓이 있는 실내공간인데요 입장을 위해서는 별도의 비용이 있네요
공간이 넓진 않고 안에 다른 아이들이 많아 대기 시간도 있어 이용은 안했지만 색감이 예쁘고 아늑함을 주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일 끝쪽에 위치한 어린이 체험관에는 아이들의 화장실도 있고 모래아트, 색칠공간, 블록놀이가 있는데요 블록놀이 공간은 허전하고 낡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린이 체험관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있는 모래아트 공간인데요 부드러운 모래로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모래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것에 관심 많은 우리 아이들이라 재밌게 놀이했습니다


어린이 체험관 정면에 있는 색칠공간인데요 사진찍기 좋은 곳입니다 보드마카도 있어 마음대로 색을 칠해도 보고재밌게 놀았습니다만 옷에 묻을 수도있어요 여벌의 옷을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여벌의 옷을 준비해야하는 또 한가지의 이유는
Rainy Tunnel과 Let it rain인데요 비가 오는 튜브터널과 우산 위로 비가 쏟아지는 물놀이터에서 놀다보면 옷이 안 젖을 수가 없습니다 우비는 괜찮지만 우산은 안된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여러 공간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낮잠을 자는 바람에 다 돌아보진 못했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공원 이었어요 아이들이 자는 동안에 잠시나마 돗자리에 누워 바라보는 하늘은 쉼을 주기도 했고 잔디밭에 앉아 바라보는 다른 가족들의 평범한 모습도 마음의 안정을 주는 편안한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휴식을 주는 공원이네요 코로나가 끝나면 친한 지인들과 함께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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