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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_와이프 위시리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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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선물 사주기]


와이프도 블로그 글쓰기를 하고 있는데요
일상기록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도 기록하고
상품 리뷰도 하고 하는데
이번엔 위시리스트를 올려놓은걸 보게 되었어요

평소에 우리 가족의 소비지출은
아이들 먹거리나 아이들 용품에 치중되어 있고
그 외에는 우리 부부가 음식을 시켜먹거나
옷을 사거나 하는것은 거의 하지 않는데요
그래서 와이프가 올려 놓은 위시리스트를 보고
가능하다면 다 사주기로 마음먹었어요


첫 번째로는 보람차 였어요
둘째 임신했을때 애용하며 마셨던 차였는데요
이번에 연말세일을 한다며 알려주길래 구매했어요
한약 성분이 들어가있고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건강해 지는 느낌이라고 자주 말해줘서
와이프 건강을 위해 get했습니다

두번째는 속옷이었는데요
이건 위시리스트가 아니라 필수품 느낌이라
뭔가 쨘해지기도 하고 미안해지네요
남자든 여자든 속옷을 잘 입고 다녀야 한다는데 ㅠ
이것도 얼른 구매했습니다

세번째는 로퍼 구두였는데요
이건 좀 같이 생각해 보기로 했네요
세일도 안하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같은 브랜드의 로퍼가 있기도 해서
나중을 기약하기로 했어요 ㅠ 미안!


네번째는 나이키 운동화와 레깅스였습니다
뮬스니커즈가 편하다며 평소에 노래를 불러서
이것도 어렵지 않게 샀습니다 나이키 레깅스와 함께!
가격도 비싸지도 않고 아이와 함께
가볍게 신고 다니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다섯번째는 핸드폰케이스였는데요
아이들이 태어나지 않았을때 우리 부부가 함께
구매했던 케이스 브랜드네요
아이들 자장가용으로 사용 중인 아이폰8에
여전히 껴있는 케이스이기도 한데요
구매 하라고 했지만 와이프가 참아 본다기에
말리지 않았습니다,,,미안 ㅠ

여섯번째는 찻잔과 트레이, 쿠션이었는데요
찻잔도 은근슬쩍 넘어갔습니다
고가이기도 하고 찻잔이 너무 예뻤지만
협소한 집에 짐이 자꾸 늘어가는 느낌이라
이사 가면 사주겠다고 약속했네요


하지만 트레이와 쿠션은 구매했습니다!
토끼를 좋아하는 첫째를 위한건지
와이프를 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위시리스트이기에
과감하게 구매했습니다!!

일곱번째는 악세사리 골든듀/티파니(?) 네요
쥬얼리에 관심없는 남자인 저도 막연히
선망하고 좋아하는 쥬얼리브랜드인데요
와이프는 얼마나 갖고 싶을까 싶네요
전부터 사주겠노라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이런 순간이 다가오니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었는데요 그냥 가서 구매했네요
다행히(?) 티파니 중에서도 데일리에 어울릴만한
과하지 않고 티파니 중에 가장 합리적인(?) 것을
골라줘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ㅎㅎ

여덟번째, 아홉번째 열번째인
라코스테 숏패딩 푸퍼다운점퍼,
다이슨 수퍼소닉, 조명등은 합의하에 위시리스트로
남겨두고 다음을 기약하기로 행복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와이프가 밀린 월급 받은 기분이라며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정말 진심으로 좋네요

엄마만 찾는 아이 둘 돌보느라 심신이 지쳐있는
우리 와이프 잠시라도 육아스트레스를
날려 버린것 같아 다행입니다

위시리스트 업데이트하면
또 노력해서 함께 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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